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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뉴스 2012. 10. 24. 18:10

 

- 경북도 전국 최초「사회복지나눔숲」조성, 관계기관 MOU


 

경상북도.칠곡군.산림청녹색사업단 사회복지나눔숲조서사업 업무협약


경북 칠곡군에 전국 최초로  장애우.노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조성하는 ‘사회복지나눔숲’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24일 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찬석 산림청녹색사업단장, 백선기 칠곡군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사회복지나눔숲’ 조성 사업은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산73-13 일원 30ha 면적에 산림청녹색사업단이 국비 1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조성하는 산림복지형 휴양시설로, 전국 최초로 장애우, 노약계층, 다문화가정에 대해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계층간 갈등해소 및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충족과 사회통합을 위해 경북도, 산림청녹색사업단, 칠곡군이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2013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조성될 ‘사회복지나눔숲’은 장애우들에게는 장애 유형별 산림과 연계된 재활 시설과 산림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든 시설은 장애우, 노약계층이 이용 시 심리적 불안감이 없도록 편안한 가운데 휴식과 휴양을 즐기기에 알맞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비만, 우울증 등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치유 기능도 수행되도록 멀티 산림복지 전문 휴양.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사회복지나눔숲’ 조성으로  연간 17만명 이용이 예상되면서 장애우.노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복지의 성숙된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사회복지나눔숲’은 장애우, 노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휴양.휴식기능을 갖춘 복지형 산림 휴양시설로 계층간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과 산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가 된다”며, “이번 사례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분야에 산림비즈니스를 활용한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