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라북도와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북 다문화가족 10가족 39명이 12일부터 2일간 전북 남원·전주 등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가진다.
지난 1998년 자매결연 후 2000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영·호남 관광교류전은, 지난 9월 양 지역의 관광담당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사, 관광업계 등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교류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북 탐방에 참석한 다문화가족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10가족 39명으로 대부분 다문화여성과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로 이뤄진 가정들로 구성됐다.
탐방은 전북수학여행콜센터 수학여행전담지도사 인솔로, 남원 국악 성지, 춘향 테마파크, 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등을 방문과 체험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한편 최규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경북 다문화가족 전북 관광지 탐방이 단순한 영·호남 관광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관광교류로 연계된 좋은 사례로 향후 양 지역의 실질적인 관광교류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교류협력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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