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북도, 태풍“산바”피해복구비 3,779억원으로 확정

긍정의 뉴스 2012. 10. 11. 18:28

경북도의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한 피해복구비가 3,77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실시한 중앙합동피해조사반의 피해조사 결과 산정한 2,738억원보다 1,041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따라서,  국비 지원받는 5개 특별재난지역 시군과 3개 우심시군 포항시는 322억원, 경주시는 166억원이 증액된 571억원, 김천시는  222억원이 증액된 883억원, 구미시는 314억원, 상주시 71억원이 증액된 176억원, 청도군 66억원, 고령군은  212억원이 증액된 465억원, 성주군은 370억원이 증액된 893억원으로 복구비가 확정됐다.

이 밖에  영덕군을 비롯한 14개 시군의 복구비는 89억원으로 자력으로 복구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경북도는 앞으로, 도와 시군 직원들로 “수해복구 추진 T/F팀”을 구성 행정절차도 간소화 해 조기 복구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복구비 예산이 280% 증액된  3,779억원으로 확정돼  완벽한 피해복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조기 복구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에 노력하고  어려운 지역건설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