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감익는 고을, 상주 감고을 이야기 축제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10. 10. 10:19

 

경북 상주시(시장 성백영)는 2012 상주 감고을이야기 축제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 및 시내일원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 육성지원축제로 선정된 이번 2012 감고을 상주이야기 축제는 전국 최고․최대의 곶감 생산지인 감고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감익는 고을, 상주의 가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감고을 풍류마당, 감고을 이야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감을 소재로 한 각종 공모전과 감을 활용한 각종 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감 테마 프로그램 ▶시내일원에서 축제장까지 펼쳐지는 감고을의 퍼레이드에는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와 축제에 참여하는 단체의 참여로 축제의 일면모를 볼 수 있는 시내거리행사 ▶다양한 쌀문화 체험과 누에명주체험을 할 수 있는 삼백관 운영 ▶감고을 풍류마당으로 꼬까미와 호랑이를 주제로 한 인형극. 소곤소곤 이야기 마당, 경북 동화구연대회를 비롯하여 감고을 꼭두탈놀이, 열두띠난장공연, 정기룡장군 상주성탈환 뮤지컬 및 브레멘음악대의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의 다양한 풍류마당과 ▶연계행사로 제12회 경북과학축전,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 상주시장배 전국 MTB대회가 개최되는 등 특색있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살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시민의 날 개막과 화려한 불꽃놀이
10월 12일 저녁 6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 추진하는 개막식은 식전공연, 축제 개막을 알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상주문화원 문화학교 난타반과 상주민요합창단, 도립국악단 초청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초청인사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등 4개 부문에 대한 자랑스런 상주시민상을 시상하고, 이어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시민화합 불꽃놀이로 ‘2012 상주 감고을이야기 축제’ 개막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경상감사 도임순력행사 재현과 감고을 거리퍼레이드 10월 1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감고을 거리퍼레이드는 상주시청에서 북천시민공원 구간에서 거리행사로 치르게 되는데, 누구나 참여하여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취타대에 이어 상주가 경상도의 뿌리임을 재확인시켜 줄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가 화려하게 뒤 따른다.

감고을 풍류마당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곶감 생산지인 감고을 상주 이야기 축제에는 다양한 풍류마당이 있다. 감고을 인형극 마당공연⋅소곤소곤 이야기마을⋅감고을 꼭두탈놀이⋅감고을 열두띠난장공연⋅정기룡장군 상주성탈환(뮤지컬)⋅지역 예술인 발표회⋅감고을 노래자랑⋅감고을 퀴즈대회를 비롯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레멘음악대의 뮤지컬공연 등 다채롭게 이루어진다.

삼백관 운영
삼백의 고장에 걸맞게 쌀, 곶감, 누에고치를 이용한 삼백관을 운영한다. 삼백관에서는 익은 감깍기 대회를 비롯하여  감 삭히기⋅감물 천연염색체험 등과, 벼 탈곡⋅디딜방아⋅허수아비⋅고구마구워먹기 등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누에의 일생⋅물레를 이용한 명주실 뽑기⋅베틀짜기 체험⋅누에곤충체험 등 누에명주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답게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옹기⋅도자기⋅한지만들기⋅오리알줍기⋅승마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경북과학축전
축제기간인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제12회 경북과학축전’이 개최된다. 시도민과 청소년들에게 과학문화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증진 등을 유도하여 과학대중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경북과학축전은 과학관련 기관․단체의 경북과학 홍보 전시관, 상주시 홍보관, 상주농업생명과학체험관 등으로 이루어지는 전시 및 박람회와 분자엑세서리 만들기 등 50종의 열린과학체험마당, 공기압 로봇팔 만들기 등 12종의 ECO-WISE Festival, 샌드 애니메이션 등 과학공연 프로그램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사이언스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과학체험전, 그리고 부대행사로 로봇체험관, 가상스포츠 체험관, 자전거에너지 체험관, 에어바운스, 축전기념 별축제 등이 준비되어 있어 특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
또한, 상주감고을이야기축제기간인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축산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가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산인 한마음 큰잔치는  10월 12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산인 한마음대회, 초청가수 공연, 고급육생산 우수농가 선정,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상주한우 먹거리장터, 벌꿀 가공품 전시, 쌀 막걸리 홍보관, 각종이벤트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첫날인 12일에는 퓨전국악 ‘별’, 가수 이자연, 단비 등이 출연하는 특별공연과 축산인과 관람객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한우 부위 맞추기, 우유 빨리 먹기, 고무신 뒤로 멀리던지기, 사료포 오래들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며, 13일과 14일에는 품바 각설이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내 한우, 한돈, 육계, 낙농, 양봉, 송어 등 각 생산자 단체가 참가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꿀, 송어 시식 및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그 외에도 경북 동화구연대회를 비롯하여 이야기가 있는 인형극은 매일 2회씩 공연하고 소곤소곤 이야기 마을은 하루에 4회씩 들려주어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북천 수변공간에서는 수상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오리알 줍기, 승마체험과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3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삼백의 고장이라는 명성답게 전국 제일의 상주곶감을 테마로 한 이번 『2012 상주 감고을이야기 축제』기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타시군의 축제에서 맛 볼수 없는 상주만이 가지고 있는 축제프로그램에 흠뻑 취할 수 있으며, 특히 한 폭의 그림같은 가을의 정취와 함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시민과 출향인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