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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개최

긍정의 뉴스 2012. 10. 8. 09:29

- 문경새재에서 펼쳐진 흥겨운 마을장터, 성황리 폐막

 

 

 

 


경북도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제1관문 주흘관 앞 잔디광장에서 전국 141개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2012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 주최로 전국 처음 '지역의 희망, 마을기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기위해 개최돼. 이날 문경새재 방문 관광객 등 약 3만 여명이 찾았다. 

이날 박람회는  주요 내빈과 전국 마을기업인, 일반관람객,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전자현악, 개막공연 대북공연, '일자리 창출 ! 마을기업이 희망입니다'구호의 개막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열렸다.

또 이날 전국 16개 시도의 141개 마을기업, 행정안전부 향토핵심자원 8개 기업 등을 참배치하고 농수산 가공식품 전시.판매, 먹거리, 공예품, 의류, 염색체험 등 마을기업 생산제품과 부스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흥겨운 장터가 펼쳐졌다.

경북특별관은 경북을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물과 2013년 개최되는 경주-이스탄불엑스포, 우리 땅 독도 홍보, 개최지인 문경지역 관광지를 중점 홍보 하도록 구성하고, 경주 포석정모형을 활용한 마을기업 제품 시음.시식 이벤트를 진행으로 내방객에게 특별한 추억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문경관광호텔에서 마을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기업 육성'이란 주제로 서울대학교 이승종 교수의 기조강연과 일본 요코이시 이로도리 마을기업 사례발표 등 마을기업 세미나도 개최됐다.

 서울 강동구 전통국악공연 마을기업 '국악나루', 대전 유성구의 20대 밴드 마을기업 '조선그루브', 광주 남구의 다문화공동체 마을기업 '난장음악회',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아리랑이 인기를 얻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 마을기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무궁무진한 지역자원을 활용, 마을의 가치를 높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 " 이번 박람회가 마을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마을기업 홍보의 장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마을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마을기업이 정착하고 안정적 성장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 1시군 1개 우수마을기업을 중점 발굴 육성 하는 등 도 차원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