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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원행정서비스 대폭 개선

긍정의 뉴스 2012. 10. 5. 15:28

- 중간통보 민원 30일 이상에서 10일 이상으로 확대 -





경상북도는 행정편의 위주 민원행정에서 벗어나 도민편의 민원행정 추진으로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위해 중간통보 민원확대 등 민원행정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종전 30일 이상 장기처리민원에 대해서만 중간통보 하도록 되어 있지만, 민원처리과정을 궁금해 하는 문의가 많아 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로 도민편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10일 이상 처리 민원까지 중간통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민원접수현황을 매일 점검, 처리기한 만료 3일전 업무처리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SMS(단문 문자서비스)로 통보하여 민원처리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여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민원처리 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여 처리기한 단축과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로 불필요한 서류 징구도 금지토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에서는 민원실과 감사관실 합동점검팀을 구성, 매월 정기적으로 반려민원, 지연처리, 중간통보 등 민원처리실태를 점검하여 부당하게 처리된 사항에 대하여 시정조치, 중대한 과실이 발견될 시에는 아울러 신분상 제재조치도 강력하게 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김승태 행정지원국장은 장기 미해결민원, 반복민원, 다수인관련 민원 등 고질민원에 대하여는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발로 뛰는 현장중심 민원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처리로 민원인 불만을 제로화하여 행정의 무한신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