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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애인복지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10. 5. 11:26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10월 4일 14시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프라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프라임오케스트라 가을음악회에서는 어울림윈드 오케스트라의 합주(사계-비발디), 플룻 솔로(윤해현- 아일랜드여인), 섹스폰 솔로(박대식-해변의여인), 섹스폰 듀엣(이재호,윤지환 - 너를위해, deeper then love), 합주(바위섬, i will follow him, Labamba) 의 연주가 이어져, 평소 이같은 음악회를 접할 기회를 쉽게 얻지 못하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음악을 들려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라임오케스트라 단장 도호기 씨는 "저희 프라임오케스트라는 구미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음악봉사를 하는 단체로, 저희 단원들과 장애인복지관의 음악을 공부하는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이번 가을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울림윈드 오케스트라는 지역장애인들의 내재된 음악적 재능을 발굴 육성하고, 비장애인과의 합주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새로운 문화예술의 참여 기회를 통해 자존감 향상과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2010년 2월 오디션을 통해 플롯 12명, 클라리넷 6명, 색스폰 6명 3파트의 단원을 모집하여 각 파트별로 전문강사들이 주1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