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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추석맞아 수해복구지역 및 민생현장 방문

긍정의 뉴스 2012. 9. 26. 16:54

- 수해피해 복구지역,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방문 위로·격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 26일, 27일 이틀간 포항지역 노인요양시설, 다문화가정, 전통시장 및 태풍 ‘산바’로 수해를 입은 고령 침수 농가를 찾아 도배봉사 활동을 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 도정을 펼친다.



민생현장 방문 첫날인 26일에는 포항시 연일읍 괴정리 결혼이민여성 가정(누엔티김황–25세, 베트남출신)을 방문해 한우와 생필품을 선물했으며,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연일읍 소재 위덕어르신마을을 찾아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에서 생활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한우세트와 생필품을 전했다.



또한, 죽도시장을 방문해 추석대목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하여 온누리 상품권 홍보, 서민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김 지사가 지역 유관기관 단체 등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상인들의 애환과 삶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상인들로부터 대형마트(SSM) 대응,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물가안정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둘째 날인 27일 오후에는 지난 태풍 ‘산바’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고령읍 장기리의 침수가옥을 김 지사가 직접 방문해 새마을회원 도배봉사자들과 함께 도배를 도울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해로 인해 시름에 잠긴 피해 도민들에게 조기복구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고,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