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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추진

긍정의 뉴스 2012. 9. 19. 15:21

- 추석대비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합동 물가대책실무위원회 개최




경상북도는 9월 18일 오전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유관기관․소비자민간단체 등 물가대책실무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 추석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으로 특별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추석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의 주요내용은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3주간 추석 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이 기간 동안 추석물가안정 대책반을 설치・운영하여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 시·군 합동 물가점검 및 물가 급등지역에 대해 조기 대응토록 했으며 제수용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21종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가격동향을 파악,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별히, 추석성수품에 대해서는 물가동향을 예의주시하고 가격이상 징후 상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적극적인 수급조절을 하기로 했다.

특히, 도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시군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추석 물가현장의 모니터링 강화와 시군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 직능단체 등을 방문해 물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된 추석성수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대응해, 물가 걱정 없는 즐겁고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