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송정동에서는 9월 19일 백산공원에서 <백산공원정비기념 제막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가졌다.
최윤구 송정 동장, 윤창욱 도의원, 정하영 시의원, 이수태 시의원 등 관계자들 및 많은 송정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송정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신나는 난타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곧이어 도·시 의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도·시의원 축사, 공원 토지석 제막식이 열리며, 새롭게 거듭난 백산공원에 대한 자축 및 주민화합 행사가 이어졌다.
백산공원은 1991년 12월에 만들어진 곳으로, 그동안 인근주민의 야외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로 관리되어 왔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노후화되는 바람에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훼손된 쉼터를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곳으로 리모델링함에 따라,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2012년 2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3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정비된 백산공원은 도·시비 2억 3천 7백 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최윤구 송정 동장은 “백산공원이 작지만 아름답고 소담스러운 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구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쾌적한 공원이 완성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했다. 또한 백산 공원 재정비에 많은 힘을 쏟은 윤창욱 도의원, 정하영 시의원, 이수태 시의원에게는 감사의 말을, 송정 주민들에겐 마음껏 즐기고 가길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