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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회 태풍피해지역 위문

긍정의 뉴스 2012. 9. 19. 12:33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는 18일(화) 오후1시 구미시 원평1동 수해지역을 찾아 전날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의류 320점, 라면89박스, 생수800개, 쌀등(시가 400여만원)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최근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원평동964-740번지 일대 50가구의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마을에 태풍 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원평1동 최용두 동장은 “구미 다수의 읍면에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외부지원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침수로 필요한 의류, 라면, 생수 등 생필품을 준비해줘 고맙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구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광역시중구새마을회에서 시가 30만원상당의 물품(라면)을 지원한데 이어 읍면동 새마을 가족들의 수해관련 지원물품을 긴급히 모아 지원하게 되었으며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도량동 및 선산읍에도 라면 31박스를 지원해주기도 하였다.

 김봉재 구미새마을회장은 “태풍으로 주택이 침수된데다 설상가상으로 명절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까지 겹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침수피해 주민지원은 물론 농작물 피해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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