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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 합동출정식 가져

긍정의 뉴스 2012. 9. 19. 09:10

- 633㎞, 땀과 도전!! 함께 가는 희망로드





상주시에서는 9월 18일 상주보에서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에 참여하는 4대강의 각 코스별(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종주단 참가자와 지식경제부, 지자체 등이 모여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 합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은 지식경제부 주관 「2012 지역발전주간」의 사전행사로,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각 지역의 청년들이 4대강 자전거길을 따라 지역발전현장을 탐방하는 등 그 동안 정부, 지자체, 지역민이 이뤄낸 지역의 산업, 문화 등 지역발전 성과들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발전상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종주에 참여한 50명은 만19~29세의 공모를 통해 남녀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서류, 체력테스트, 자전거 주행테스트,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자전거를 타면서 4대강 현장은 물론, 코스 인근 지역의 기업, 농촌체험 마을,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게 되며 합동출정식 개최지인 상주에서는 자전거박물관을 비롯한 상주보 홍보센터 등 낙동강주변 관광개발 사업현장 및 상주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대장정 참가자 50명을 비롯하여 정재훈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안전한 종주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한약재와 대형 약탕기를 이용해 만든 십전대보탕을 함께 나눠 마시면서, 지역의 화합과 대장정 무사완주를 기원하는 ‘으랏차차 氣충전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상주의 아름다운 강(江)과 산(山), 역사와 이야기, 즐거움과 어울림이 공존하는 ‘친환경 청정 1번지 상주, 꿈이 있는 행복도시 상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