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첨단지구, 외국인 투자환경 최적지 각광

12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경자청장, 김동관 평화홀딩스(주) 대표이사, 이다지로 일본NOK(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MOU체결은 평화홀딩스(주)와 일본 NOK(주) 두 회사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6,100만달러를 합작투자 하는 것으로, 이번 MOU체결로 287명의 인력 채용과 자동차 부품 댐퍼풀리를 2014년부터 연간 1,100만개를 생산해 국내외 자동차회사에 공급 할 예정으로, 부품의 안정적 수급과 원자재의 수입대체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평화홀딩스(주)는 1950년 대구시 논공읍에서 창립 현재 평화산업 등 6개의 자회사와 7개의 계열사(국내2 해외 5)를 둔 지주회사로, 2011년 그룹 전체매출이 1조원, 종업원 4,000명이 넘는 우량 기업이다.

 

 

또 일본 NOK(주)는 1939년 설립된 일본 본사 등 9개 사업장, 15개 지점, 계열사 6개, 미국, 독일 등 8개국 12개의 해외사업장, 종업원 43,000명, 연매출 7조4000억 규모의 기계부품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평화홀딩스(주).일본 NOK(주) 합작회사가 입주할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시와 공조체제를 형성,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산업용지 분양률이 60%, 전체 공정율 80%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로 외국인 투자금액이 1억1천8백만불을 넘어서는 등 외국인 투자환경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에 앞으로도 외국기업의 입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입주기업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정주여건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