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북도, 주택건설 경기 회복 추세

긍정의 뉴스 2012. 9. 11. 17:50

-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대폭적인 증가, 미분양 주택 감소세 지속 -


경상북도는 전년 8월말 대비 현재, 주택건설 관련 지표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실적은 236% 증가하고, 주택 신규 분양(공급) 물량은 581% 대폭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미분양 주택은 35.7%(전국 평균 ▵4.3%) 감소하여, 주택건설경기의 회복 및 활성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주택건설 관련 지표 등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현황은 ’11년 8월말 8개 단지 총2,590세대로 ‘10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올해 8월말에는 6,120세대의 승인 실적으로 전년 8월 대비 3,530세대 증가했으며,


주택 신규 분양(공급)은 전년 8월말 857호에서 올해 8월말 현재 4,978호 공급으로 전년 8월 대비 4,121호의 대폭적인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이 다소 빠른 포항시, 구미시 등에서 90%이상의 분양율로 주택 미분양 해소를 주도하고 있어, 공동주택 총 미분양은 전년 8월말 5,093호 대비 8월말 현재 1,817호(35.7%) 감소한 3,276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김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도 주택건설경기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증가와 더불어 미분양 주택의 지속적인 감소를 중심으로 경기의 회복 및 활성화 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도청이전 신도시․혁신도시 조성과 구미 제4,5산단 확장 및 조성 등 각종 사업의 인허가 절차 규제완화와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부의 주택 취․등록세 인하, 분양가상한제 신축 운영 등 주택건설・공급 및 거래 시장정상화 대책과 도의 주택건설 부양 대책이 적극 시행될 경우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택건설경기 활황의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