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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미래의 새 천년, 웅비 경북

긍정의 뉴스 2012. 8. 27. 09:28

오랫동안 도민의 숙원과제인 도청소재지 이전 문제는  2006년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담은 공약으로 촉발돼 2008년 6월 도청이전예정지 선정, 2010년 4월 경북개발공사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지난  2월29일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따라서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추진과저에 대해 1,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개발계획, 2, 경상도 700년 신도청시대 미리가본다 3,도청이전도시 건설사업 1단계 실시계획 확정 신도시사업 탄력받아 로 나눠 심층 취재했다.

1.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 확정
2027년까지 2조 3천억원을 투입해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 10.966㎢에 인구 10만명(4만세대)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 지난 2. 29 승인.고시 했다.


도청조감도


따라서 도청이전 신도시는  2010년부터 2027년까지 18년 동안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 등 3가지 개발방향에 따라 경북을 "새로운 천년의 미래를 꿈꾸는 세계의 중심 도시 !","경북의 역사와 전통, 도전과 발전, 희망과 행복을 담아내는 신성장   거점도시 !"로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됐다.

따라서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사업효과.사업특성 등을 감안한 효율성 확보를 위해 사업기간을 3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개발하여 인구 10만명의 행정중심 복합형 자족도시로 건설해 나가게 된다.

즉 2010년- 2014년까지 1단계(태동기)로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이 들어설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부지 4.76㎢에 인구 2만 5천명 규모로 건설되는, 행정기능이전,  2015년- 2020년까지 2단계(성장기) 로 부지 3.31㎢에 인구 4만 3천명 규모로 주거, 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 유입인구 정주여건 조성, 마지막 2021년- 2027년까지 3단계(확산기)로 부지 2.9㎢에 인구 3만 2천명 규모로 주거용지, 산업/R&D, 특성화대학, 테마파크 등 도시자족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신도시의 개발 특화방안으로 신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타운을 안동. 예천지역에 각각 배치, 안동지역은 하회마을과 연계한 문화.관광.휴양레저 기능을 강화하고, 예천지역은 산업.연구시설.대학을 중심으로 한 자족 및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또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압축형 토지이용계획과 대중교통, 보행 및 자전거 중심의 교통망 구축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 하는 등 녹색발전의 기반을 마련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옥호텔, 한옥촌, 한옥기반 카페거리, 등을 설치하는 호민지 테마파크를 조성 등을 통해 관광.문화산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지이용 등 부문별 개발계획으로 통해  도청신도시는 자연지형 및 지역 역사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자연순응형 정주공간을 창조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전통역사문화가 접목된 21세기형 친환경 첨단신도시로 조성하게된다.

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는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부지 245천㎡에 건축연면적 125천㎡의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경북의 전통과 문화가 접목된 실용적인 청사로 지난해 10월 착공 2014년 3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하게되면  1314년 고려 충숙왕 원년에 경상도라 불리어진 후 700년만인    2014년 6월에 역사적인 신도청소재지로 이전 웅도 경북을 신도시에서 재현하게된다. 

 이와 관련하해 박대희(사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2010년 5월 개발예정지구 지정에 이어 개발계획 확정으로 신도시건설 종합계획이 마련됐고, 토지 등 보상도 전체 80%이상 이뤄져 상반기중 상세한 실행계획인 실시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완료 하반기  1단계 조성공사 착공과 국비예산 추가확보, 유관기관 이전 등 차질 없이 수행 2027년 명품신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2. 경상도 700년, 신도청 시대를 미리 가본다.
최근 경북도청 신청사 건립현장을 찾는이가 부쩍 늘고 있다.
도 지방공무원교육원 4개 과정 교육생, 대구에 있는 도단위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2013년도 국비예산확보 및 신도시 조성사업 이해증진을 위해 도의원, 국회보좌관, 경찰청, 농협, 대구은행 등 기관단체들에서 신도시를 방문 기관별 입지를 둘러보는 등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에 관심과 참여가 활기를 띄고 있다.


도청이전 공사현장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현재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용지보상이 84%이상 진행된 가운데 오는 9월초 보상을 마무리로, 신도시 1단계 부지조성공사에 착수 도청신청사는 예정대로 2014년 6월 경상도 개도 7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경북도청과 교육청.경찰청을 비롯한 도단위 공공기관들을 도청이전신도시로 이전하며 1단계사업이 완성된다.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896년 13도제에 의해 경북도가 행정구역화된 이래 대구시가 도청 산하에 있었으나, 1981년 직할시로 승격돼 경북도와 분리 되면서 도청 소재지와 관할구역이 불일치하는 문제가 발생되면서  자치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에 걸림돌이 되고, 도정의 구심력 약화요인으로 작용하는 등의 문제로 도청이전이 경북도민의 가장 큰 숙원사업으로 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난 2006년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의 도청이전, 선거공약사업으로 2008년 6월 9일 도민들의 어려운 결단에 의해 도청이전예정지를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으로 결정함으로써 도청이전을  본격 추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도시 중심에 Green-Blue 네트워크 구축
 도청이전신도시는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 10.96㎢(330만평)에 2027년까지 약 2조 3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서, 목표인구 10만명으로 3단계로 나눠 신도시 중심에 Green-Blue 네트워크를  구축 추진되고 있다.  

 도청이전신도시는 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문수지맥을 보존하여 녹지축을 형성하고 송평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도심의 동서로 물이 흐르는 수변도시를 조성하게 되며, 수로를 따라 문화.예술, 정보.레저 등 주요시설을 배치하여 문화도시를 구현하게 된다.

특히 경북도청이전 신도시는, 녹지율이 30%로서 타 신도시(전남신도시 28.6%, 충남신도시 26.2%)보다 녹지율이 높아 도시의 쾌적성을 증진하고.무 장애. 안전도시로 건설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누구나 꿈꾸는 미래형 신도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도시,로 건립되며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신도시 접근성을 높일계획이다.  

박대희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그동안 토지보상과 관련한 주민불만으로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주민에 대한 주거대책과 생계대책을 통해 보상이 대부분 이루어져 앞으로 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은 역사에 남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이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 웅도경북 정체성 재정립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내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3개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으로 ,  한마음으로 도청이전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3.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구역 실시계획 확정
 
 지난해 5월 4일 지정고시한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예정지구 10.966㎢ 중 1단계 개발구역에 대한 실시계획을 지난 7월31일자로 승인.고시하고, 본격적인 신도시 기반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도청이전 문화예술인프라 구축계획



이번에 승인된 실시계획은 3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별 개발하는 계획 중 1단계구역 4.898㎢에 대해 1조2천억원을 들여 2만5천명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기반 조성사업으로 신도시를 문화도시, 생태양호 원형지는 최대한 보전하는 자연과 조화로운 생태도시, 여유로움과 활기가 넘치는 보행중심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사업시행자 경북개발공사는 2010년 11월 1단계구역 실시계획 용역에 착수 1년 8개월 동안 수차례 전문가 자문과 도청이전신도시건설자문위원회 및 건설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계획안 마련과, 시군, 도, 중앙 등 62개 관계기관(부서)의 협의를 거친 뒤  지난 7월6일 최종 확정됐다.

구체적인 1단계 구역 실시계획  토지이용계획은 1단계구역 4.898㎢중 주거용지는 전체면적의 15.9%, 상업용지 4.1%, 업무용지9.6%,와 공원과 녹지 31.7%로 조성된다.  

 이 밖에  교육에 수준높은 교육환경을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마련, 교통처리계획, 신도시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살린 전통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살리는 경관계획, 신도시에 공급될 상.하수도, 계획 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신도시 건설 공사 착공은 이번 1단계 구역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북도청 신청사 건립은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245천㎡의 대지에 건축연면적 132천㎡의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경북의 전통과 문화가 접목된 실용적인 청사로 설계됐다.

한편, 도청이전 신도시 총체적 계획으로   1단계사업은 2014년까지 도청, 도의회, 교육청, 경찰청이 들어설 행정타운 중심으로 4.8㎢에 인구 2만 5천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되고, 2단계 사업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3.29㎢에 인구 4만 4천명을 목표로 주거, 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이, 마지막 3단계 사업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2.87㎢에 인구 3만 1천명 규모로 주거용지, 산업/R&D, 특성화대학, 테마파크 등 도시자족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신도시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