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북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총력

긍정의 뉴스 2012. 8. 27. 09:24

경북도는 본격적 농산물 수확철을 앞두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중간 유통비용을 줄이는 등 서로 도움이 되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업무를 일원화하기위해 '농축수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24일  실무위원 간담회를 개최 .향후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직거래를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금까지 실시하고있는 '금요장터'와 서울 지하철 등에서 실시해 온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추석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하여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개최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경북사과홍보행사 등 수도권 행사와 대구 아줌마 대축제 등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서울 코엑스 등 대도시 우수 농특산물 대형 상품기획전 등에 참가를 늘리고, 서울 풍물시장 등 상설 직거래장터 운영을 확대하는 등 지방보다 소비층이 두터운 수도권 위주로 직거래 행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농산물은 중간 유통비용 과다로 실질적 이득은 중간 유통업자들이 가져가는 불합리한 사례가 많다"며, 이를 개선키 위해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실무위원회'를 적극 활용, 대도시 대형 상품기획전 참가와 상설 직거래장터 운영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개척,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