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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무료보급

긍정의 뉴스 2012. 8. 27. 09:21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지사(지사장 최병표)는 농어촌 친환경적 주택건설의 기준을 제시하는 농어촌주택표준설계도를 무료로 보급한다.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건축법령에 의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심의회를 거쳐 국토부장관이 공고한 설계도서로 39.6㎡(12평)부터 142㎡(43평)까지 72종의 모델이 갖춰져 있고 이 표준설계도를 활용하면 99㎡(30평)기준 설계비가 최대 450만원, 건축공사비는 11%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공사 구미지사 이철수 팀장은 "최근 귀농․귀촌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표준설계도를 이용 건축허가(신고)절차 간소화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자재 규격화 및 시공의 표준화를 통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건축에 사용되는 자재 수량을 사전에 알 수 있어 자재준비도 쉽고 설계 기본골격과 실내장식 등도 취향에 따라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한편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지사 지역개발팀에서 무료로 열람 할 수 있고 시공에 필요한 도면은 실비로 복사할 수 있으며 웰촌포탈사이트(
www.welchon.com)에서도 상시열람 및 출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