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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수상스포츠의 기지개를 펴다.

긍정의 뉴스 2012. 8. 20. 16:06

- 일반인들에 수상스포츠 관심 이끌어
- 우천 및 집중호우로 대회가 경기가 연기 또는 대회장을 옮겨 아쉬움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 까지 낙동강에서는「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및「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카누대회」와 시민들에게는 수상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2012 구미사랑 시민용선대회」및「무료 체험 행사」를 우리 시민들과 함께 전국 수상 스포츠대회를 치르게 되었다.



대회 첫날, 27개 읍면동 팀이 참가하는 구미시민 용선대회에 1,000여명의 많은 시민들과 선수들이 하나되어 응원하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으며, 이날 고아읍 1위, 임오동 2위, 도량동 3위, 산동면 4위, 선산읍과 해평면이 공동 5위를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하였으며, 17일까지는 6일간 레저 조정․카누, 딩기요트, 윈드서핑,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기구 체험행사로 일반인들에게 수상스포츠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였다.

조정대회 첫날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를 14~15일 2일동안 46개팀 500명의 선수들이 34개종목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쳐 각 종목별 입상자들에게 영광의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었으며,대한조정협회 이종철 회장은 1급수에 해당하는 구미 낙동강에서 2013년도 STX회장배 카누대회(아마추어) 유치를 적극 권장하였으며, 또한 금번 대회에 중국팀을 초청하여 한․중 친선경기를 펼쳐 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하지만 16일부터 3일간 열린 카누대회는 경북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장 일부 파손과 중․고등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하여 방학 기간내에 일정을 소화할 수 없어 대회장을 충남 부여 백제호로 옮겨 19일까지 3일간 62개팀 300명이 83개종목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금번 4대강 정비사업으로 시민에게 다시 되돌아온 구미 낙동강에서 전국 수상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는 좀더 친숙하고 관심 있는 스포츠로 발전시켜 많은 시민들로부터 동호인 등 저변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전국대회에 구미를 찾은 참가선수․임원․학부모님들은 시민들의 따뜻함과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장이 너무 좋았다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의 전반적인 분석과 평가를 거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용선대회와 수상체험행사는 확대해 나가되 전국대회 등은 전문가들과의 협의와 시기 등을 적극 고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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