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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결집... 부자경북 실현에 앞장

긍정의 뉴스 2012. 8. 9. 13:21

-“힘껏 펼쳐요 여성의 꿈, 함께 만들어요 부자경북”

8일 봉화체육공원에서 “힘껏 펼쳐요 여성의 꿈, 함께 만들어요 부자경북”이란 슬로건으로 생활개선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도 생활개선회 활력화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울진군연합회 우쿠렐레 연주와 문경시연합회의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포항시 박선녀씨 등 15명의 우수회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생활개선회 활동영상물 상영 및 경북 농업·농촌에 대한 비전선포 퍼포먼스로 열렸다.

이와 함께 톡톡(talk talk)이란 이벤트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간직한 꿈을 영상으로 표현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또 현장 체험과 은어에 대한 OX퀴즈 참여 등 평소 농사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과 지역별 장기자랑을 통하여 회원 간의 결속을 다졌다.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 남정분 회장은 “1만3천여명의 경북의 생활개선 회원들이 농업에 종사하며 농촌생활 환경개선, 전문기술배양,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다문화가정 멘토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며 “도내 여성농업인을 대표 신명나는 농업, 잘 사는 농촌 실현에 앞장서자”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근 어려운 농업여건속에 묵묵히 경북농업을 이끌며 농촌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 온 생활개선회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여성 리더로서 지역농촌의 활력화를 도모해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