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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7급 행정직 공채시험.. 평균경쟁률 106대1

긍정의 뉴스 2012. 8. 7. 13:15

- 8급·9급 공채 포함 필기시험 9월 22일 시행

올해 경북도 지방직 7급 공채시험의 평균경쟁률이 10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북도가 실시하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접수마감결과 10명을 선발하는 7급 행정직 공채시험에 1천63명이 응시 평균경쟁률 106대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 8급 간호직 평균경쟁률 25대1 ▷ 9급 세무직 24대1 ▷ 9급 사회복지직은 15대1 ▷ 9급 사서직은 40대1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9급 기술직군은 50명 선발에 912명이 지원 평균경쟁률이 18대1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경산시 7급 행정직으로 1명 선발에 167명이 지원, 경쟁률이 무려 167대1로 드러나 올해 공개채용시험 중 최고를 보였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김천시 9급 사회복지직 저소득 전형으로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 경쟁률이 2대1에 그쳤다.

또 전체 응모자 5천170명 중 남성은 2천383명(46%), 여성은 2천787명(54%)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2천432명(47%)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천390명(46%), 40대 이상이 348명(7%)순이고 최연소 출원자는 경상북도 9급 해양수산직에 지원한 18세 남성이었고, 최고령 출원자는 영양군 7급 사회복지직에 지원한 54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들 응모자들은 오는 9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시험장소는 8월 31일,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18일 각각 경상북도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공고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시행하는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연초 공고를 통해 경북도가 올해 역대최대규모인 831명을 선발하고 특히 5년만에 실시되는 7급 공채시험의 경우 이번에 수험생들의 폭발적 관심과 선발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채용규모를 좀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