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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자리사업 320명 취약계층 제공

긍정의 뉴스 2012. 7. 24. 14:20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 및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12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 상반기 380명을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 320명을 선발하여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한다.

이들은 4개월여 동안 중소기업취업지원, 취약계층집수리, 스쿨존 어린이안전관리, 재해취약지 안전관리사업 등 정부시책사업에 우선 배치되어 추진하게 된다.



구미시에 따르면 2012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차)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대상자를 신청 받은 결과 약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최종 선발 배정된 320명 중 남자가 101명(31.5%)이고, 여자가 219명(68.5%)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반기에 380명의 일자리를 제공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총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행안부 종합지침에 따른 주 3일 근로하는 65세이상 고령 참여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좀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380명, 하반기에 320명 총 700명에게 일자리를 확대하여 제공하게 되었다.



임필태 구미시 노동복지과장은“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시민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미취업 청.장년층에겐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계획된 사업들이 유명무실화되지 않도록 감독공무원을 지정하여 주기적인 확인과 점검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8월 1일 근무지로 배치돼 사업설명 및 안전대책 교육 등을 거쳐 오는 11월말까지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