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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접수

긍정의 뉴스 2012. 7. 23. 13:24

경상북도 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접수
- 공명선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


경상북도는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1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

재외선거는 "주민등록만을 기준으로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은 재외국민의 참정권 침해"라는 헌재의 결정에 따라 지난 4월 19대 총선부터 도입됐다.

재외선거인(한국국적을 보유한 외국영주권자) 등록신청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여권사본, 국적확인에 필요한 서류 등을 지참 본인이 직접 공관을 방문 접수해야 하며 시.군에서는 재외선거인 신청서를 접수할 수 없다.

선상부재자 투표는 선상부재자투표 신고대상자 "선거인명부 등재자로서 대한민국 및 외국국적선박 중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선박에 승선한 선원"이 해당되며 2012년 현재 2,134척에 13,534명 정도다.

경상북도는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대해 오는 9월부터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공명선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와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