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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공기관 신규채용 채용실적 점검결과

긍정의 뉴스 2012. 7. 20. 15:26

상반기 공공기관 신규채용 채용실적 점검결과
- 고졸자 채용수요 증가할 전망



기획재정부에서는 ‘청년일자리 확대와 열린고용 확산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중점 추진 중인 “공공기관 신규채용 및 고졸자 채용확대”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신규채용확대는 당초 채용확대계획에 따라 288개 공공기관에서는 '12.6월말 현재 8,087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연간 채용계획 대비 53.0%의 채용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졸자 채용은 당초 계획에 비해 다소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관유형별로는 기타공공기관이 4.5천여명을 채용하여 채용규모가 가장 크고, 계획대비 목표달성률도 가장 우수한 상황을 보였으나 공기업은 50%에 미달하는 다소부진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업무분야별로는 국립대병원 등 복지노동(3,473명), 에너지.산업(1,897명)분야에서 다수 인원을 체용하였으며 공기업 중 한전.한수원, 기타공공기관 중 서울대병원.부산대병원등이 다수 인원을 채용하였다.

고졸자 채용확대와 관련해서는 상반기 중 577명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여 연간 채용계획(2,508명)대비 23.0%수준을 보였으나 1.5천여명이 고졸인턴으로 근무 중인 상황과 하반기 정규직 전환계획 등을 고려할 경우, 상반기 실질적인 고졸자 채용은 1.3천여명에 이르러 당초 계획의 52.8%의 달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각 공공기관의 채용절차 추진상황들을 고려할 때, 하반기 경제 정책방향에서 발표된 채용확대계획은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난 7월초 시행한 군입대자 대체채용 허용에 따른 추가채용으로 하반기 주요기관의 고졸자 채용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향후에도 각 기관별 신규채용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졸자채용계획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추진과 연계하여 고졸인턴경험자의 정규직전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채용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군입대자 대체채용을 활성화 하는 등 고졸자 채용을 확대토록 유도할 계획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