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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건설,부품산업 거점도시 계획

긍정의 뉴스 2012. 7. 20. 13:47

경산시 건설,부품산업 거점도시 계획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 개소






경상북도가 경산시를 건설기계. 부품산업 거점도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최요한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최경환 국회의원, 지경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과 지방의회,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이하 “경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산센터(센터장 신대영)는 ‘2020년 세계 건설기계산업 3위 진입’을 비전으로 건설기계.부품 시험.평가,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기술 지원 등 국내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경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12년부터 19년까지 사업비 8천851억원이 투입되고 융복합 설계지원센터 구축사업은’11년부터 15년가지 시업비, 301억원을 투입 도 센터가 총괄 주관한다.

또 경산센터는 2014년 에는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일원 「건설기계특화단지」 내에 설계지원센터와 시험평가센터를, ’15년에는 종합실차시험장을 구축 완료될 예정으로 국내 건설기계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 생기원,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간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및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 건설기계.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기획, 건설기계 특화단지 조성, 기업유치 및 기술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넓은 네크워크와 오랜 산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실용화 기술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역센터를 유치 지역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센터 개소로 대경권 기계.부품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지역의 신소재, 부품, IT를 연계한 융복합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나경환 원장은 인사말에서 “경산을 세계적 건설기계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연구인력과 시설을 전진 배치,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경산센터 개소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