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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건축,지적,도시개발 몽골에 전수

긍정의 뉴스 2012. 7. 18. 13:22

경북의 건축,지적,도시개발 몽골에 전수


경상북도가 경북의 건축.지적.도시개발 노하우를 몽골에 전수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초청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 10명이 경북도의 첨단 지리정보 및 아파트 건설 등 도시개발 기술을 배우기 위해 16일 대구대학교에 입교 했다.

몰골 건축공무원의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 토지정보과 등 8개과와 대구대학교 연수지원단, (주)Geo C&I 등 산.관.학 합동으로 구성된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의 첫 사업으로 16일부터 8월10일까지 4주간 대구대학교와 (주)Geo C&I 등에서 이론 및 실무교육을 전수하게된다.

몽골 울란바타르시 토지국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 일행은 연수기간 중 경상북도의 첨단 지리정보시스템 실무와 지적측량 실습, 도시개발 현장체험 및 시.군 행정견학 등을 통해 경북도 도시 발전상과 각종 기반 시스템을 견학·체험하고 기술을 습득 하게 되며 산.관.학 협력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양 도시간 상호교류 활성화와 몽골공무원들이 경북도의 도시개발 성공사례 등을 몽골 도시개발 사업에 접목 경북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경상북도는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몽골 현지에서 몽골의 개발 및 투자가능분야 등의 실태를 파악 지역기업 몽골 진출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세계 7대 자원부국으로 개발과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몽골 정부개방과 경제활성화 사업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의 몽골진출 등 각종 사업 추진으로 경북의 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