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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환경원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긍정의 뉴스 2012. 7. 17. 13:39

경북산림환경원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 '대왕의 꿈' 제작 촬영장소로 지정 후

산림환경원 드라마 촬영장면


KBS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제작 촬영장소로 지정된 경상북도 산림환경원 드라마 촬영지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으며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북산림환경연구원(원장 은종봉)에서 촬영하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은 김유신이 용화화랑으로 칭송되는 동안 천관녀는 가슴에 실연의 상처를 입고 병색이 깊어져 김유신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서라벌 남녀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하는 상황을 표현하는 부분으로 20여회에 걸쳐 촬영된다.

대왕의 꿈이 촬영되는 (주)신라밀레니엄파크 세트장은 산림환경연구원에 식재된 이팝나무, 대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숲으로 어우러진 자연환경조건과 유네스코가 지정한 경주남산문화재보존지구로 한옥양식 골기와 지붕으로 정치적 영화 “굳모닝프레지던트”, SBS드라마 “대물” 등 촬영지로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드라마 촬영을 위해 방문한 KBS드라마제작국 섭외부장은 “좋은 환경을 갖춘 시설물로 앞으로 드라마제작에 필요한 장소 선정이 이루이지면 다시 방문 하겠다“고 밝히는 등 사극 촬영 세트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대왕의 꿈’ 드라마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경주시, KBS, 신라밀레니엄파크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 삼한을 통일하고 민족 정체성을 세운 통일 신라 창업 주역인 태종무열왕과 문무왕, 충무공과 함께 민족사의 2대 명장으로 추앙받는 김유신의 역사기록을 드라마로 재현 삼국시대 상생정치와 민족 문화를 재조명하고 21세기 국가와 민족들 간의 덕목들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