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낙동강 둔치개발(가칭)'구미숲' 조성관련 구미경실련 공개질의 답변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7. 14. 11:24

 

낙동강 둔치개발(가칭)'구미숲' 조성관련 구미경실련 공개질의 답변
김태환 국회의원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 둔치는 우리 구미의 소중한 자산이다. 이러한 자산을 활용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에 대한 여론 수렴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구미경실련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구미 경실련에서 전달해주신 공개 질의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린다.


문1. 낙동강 둔치골프장, 수상비행장 논란에 대해 찬반입장과 해법을 밝히고, 시의원 공천권자로서 그에 따른 이견조정 역할을 밝혀라.


 

답 : 낙동강 둔치 활용에 대해서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기간에 몇 차례에 걸쳐 이미 밝힌바 있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수상비행장과 골프장 건설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다. 낙동강 둔치 활용은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과연 골프장과 수상비행장이 구미시민 누구나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지에 대해서는 강한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의사이다. 
때문에, 활용방안을 결정하기 전에 주민들의 의사를 묻는 절차가 반드시 이루어져야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활용방안이 결정되어야 한다. 
구미시의회에서도 이에 대해서 진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사가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2. 4․11 총선 ‘낙동강 둔치 (가칭) 구미숲 조성’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 일정을 밝혀라.


문3. (가칭) 구미숲 조성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국비확보계획을 밝혀라.


답 : 문2와 문3은 한꺼번에 대답해야 할 성격의 질문이라 생각한다. (가칭) 구미숲 조성 사업은 지난 4․11 총선에서 본 의원이 제시했던 공약이다. 그리고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현재 구미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가칭) 구미숲 조성사업은 구미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이 사업은 낙동강 둔치 활용에 관한 전반적인 기본 연구용역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구미시는 관련예산을 추경에 편성하기 위한 안을 시 의회에 제출해 둔 상태다. 
이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해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그에 근거해 구체적인 일정과 예산조달 방안도 확립될 것이다. 
 연구용역이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계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며, 연구용역 결과 국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중앙부처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