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선산중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 및 기숙사 개관식 개최-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7. 5. 09:27



6일 선산중고등학교에서는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조명래 구미교육장, 경상북도의회의원, 구미시의회의원, 지역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 잔디 운동장 개장 및 단계관 기숙사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수와 테이프커팅, 감사패전달, 격려사, 축사, 기숙사 안내,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선산 중고등학교는 국제규격 112m * 65m 축구장과, 육상트랙 직선 6레인 110m, 직선 및 곡선 4레인 400m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야간조명탑 시설 역시 갖춰 국제 축구 경기도 가능한 국제규모이다. 지난 3월 착공한 인공잔디 운동장은 공사비 12억4천여 만 원이 투입돼  지난 달 9일에 완공됐다.


이밖에 부대시설로 씨름장 1개소, 이동식 농구대 2면, 태양광 가로등 4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수업과 각종 동아리 활동을,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친선경기 및 가족끼리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또 교과부로부터 기숙형 고등학교로 지정되면서 우정학사 옆자리에 신축된 최신식 호텔형 기숙사 단계관은, 총공사비 43억을 들여 학생 162명(장애인실 2명 포함) 정원의 최신식 첨단 시설을 갖춰 지난해 말 완공, 이날 개관식을 갖는다. 


기숙사단계관은 일반실 40실, 장애인실 1, 사감실 1, 샤워실 1, 세면실 1, 세탁실 3, 휴게실 3실 등의 시설로 갖춰졌다. 또한 단계관은 학생들의 기숙사비가 저렴한 것은 물론, 매월 각 개인에게 지원되는 10만원의 지원금도 있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산고등학교는 그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학력 향상을 통한 명성 회복’과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민경건(사진) 학교장은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과 단계관 개관으로 학생들의 건강 및 학력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도약하는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