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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개 자비사 (주지 선해스님) 떡국 나눔 봉사를 실천

긍정의 뉴스 2019. 12. 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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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북도 구미시 도개면 대한불교 조게종 제8교구 직지사 말사인 자비사 주지 선해 스님이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국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12월 16일 도개면(면장 유경숙)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개면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면의 직원들이 나눔 행사로 분주했다.


이는 관내에 있는 자비사에서 후원하여 관내 경로당 26개소와 독거노인 한 가구에 떡국(20kg)27포대, 과일 27상자, 라면45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던 것이다.


자비사의 성품전달은 덩짓날 집안 어른들에게 새버선을 지원 선물하는 선물하는 동지 헌말 이란 아름다운 풍속에 따른것으로 동지부터 차츰 길어지는 햇살을 지르밟고 오래오래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비사 주지 부임 초기부터 매년 이어오던 이웃돕기 실천 행사로 추운 겨울 마을 어르신들끼리 경로당에서 서로서로 담소도 나누시며 즐겁게 나눠 드시고, 곧 다가올 새해에도 함께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국을 끓여 드시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음식문화도 상기하며 한 해를 별 탈 없이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되었던 것이다.


이에 유경숙 도개면장은 직접 자비사 주지 선해 스님과 도개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관내 경로당 및 독거 노인댁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면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비사의 알려지지 않은 선행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자비사 에는 지속적으로 무연고 노인들을 모시고 돌보아왔으며 지난 시간에는 갈곳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여 장성하여 분가시킨 이력도 있었다고 한다.

 

유경숙 도개면장은 “자비사의 나눔에 감사를 드리며 훈훈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기사등록 : 조영덕 / jyd364078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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