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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관기관 합동「농정시책 설명회」개최

긍정의 뉴스 2013. 2. 15. 09:52




경북도는 14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최근 시장개방 가속화와 농가소득 양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합동 설명회(사진)를 개최 소통과 현장 중심의 농정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 백민석 한국농업경영인경북연합회장과 최상은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의장, 박동영 한국수산업경영인경북연합회장 등 도내 농어업인단체 대표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 관련정보 교환과 의견 제시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거버넌스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올해 농어업 여건과 함께 11개 주요 분야별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  등 신규사업을 비롯한  75건의 역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농수산분야 예산의 균형집행을 위해 대상사업비 5,887억원의 75%인 4,418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키로 하고 시군별로 균형집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사전에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에서  친환경안전축산 직접지불제와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의 지리적표시제, 등 21건의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앞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단체와 거버넌스 체제를 활성화해 시장개방 등 미래 농어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향후 농어업인의 도정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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