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경주문화엑스포 설연휴 전국서 동시다발 게릴라홍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3' 개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설 연휴기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5대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게릴라 홍보전을 펼쳤다. 이를 위해 엑스포측은 경주시, 경북도와 함께 30여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의 홍보단을 구성  8일 부산역, 광주역,  9일 서울역, 동대구역,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등  2일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홍보단은 각 홍보처에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3'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고향과 가족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또 북대구IC, 동대구역, 경주 IC 및 시가지 등 30여 개소에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현수막과 옥외 홍보판을 설치 대구, 경북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도.시민에게 엑스포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홈페이지, SNS, 터키 내 한류 관련 10대 팬클럽을 통해서도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추진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신라와 경주를 비롯한 우리문화의 유럽진출이라는 의미의 큰 행사로 경주와 경북의 앞선 문화산업 마케팅을 전국에 알리고 시.도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귀성인파가 가장 집중되는 연휴 첫날 공격적인 홍보전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은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란 주제로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 동안 터키 이스탄불 시가지 일원에서 열려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신라와 경주, 경북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할 25개의 특화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뉴스] 이스탄불 경주문화엑스포 설연휴 전국서 동시다발 게... 경북도,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공동조직위 출범, 후속대책 본격...  경북의 위대한 문화적 도전이 시작됐다  경상북도 신년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