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참가 경북선수단 성적 풍성

평창동계스폐살올림픽(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트 1천m남자 결승경기 1위-이진영(15)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 도지사) 경북선수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열리는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에서 금4개, 은5개, 동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풍성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준수 선수는  3일과 4일 강원도 강릉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서 222m와 333m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이 됐다. 또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경북장애인체육회 소속 우경아(20·여)선수, 3일 또 한 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 한국대표팀 선수대표를 맡은 경북의 김난형(22)은 쇼트트랙 1,0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고 . 2일에는 김민정(20·여)이 여자 쇼트트랙 777m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되면서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한 7명의 경북선수들이 4일 현재 금메달 4개를 비롯해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대회종반을 앞두고 경북의 명예를 걸고 끝없는 도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경북도 출신 선수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