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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설명절 사회취약계층 위문 실시

긍정의 뉴스 2013. 2. 5. 17:31

 김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범사회적 나눔 확산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29개소와 불우이웃 400세대를 방문하여 식료품과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7일 삼애원을 직접 찾아 백미 180포 전달을 시작으로 월명성모의집 노인전문요양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성요셉마을, 복지소외이웃 3세대를 차례로 방문하며 식료품(떡국떡, 소고기)과 선물세트(과자, 두유)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안명호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임마누엘영육아원 등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사전 위문했으며,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에서도 직지사노인요양원을 찾아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각 관과소 및 읍면동에서도 관할 구역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소외가구를 직접 찾아 자체적으로 위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 시장은 ‘지난 연말연시 성금 모금기간동안 각계각층에서 보여주신 적극적인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런 나눔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번 설명절도 주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