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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공모전 시상

긍정의 뉴스 2013. 1. 21. 09:38

 



경북도는 18일  청와대에서,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김대희 원자력문화재단 전무, 원자력클러스터 공모전에 참여 수상한 대학생 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관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세대간 소통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별히 청와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은 '원자력클러스터'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 캐릭터 UCC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되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총 490편이 응모했다.

이날 ▲슬로건 부문에 영남대 윤대길(원자력과 함께 성장하는 녹색세상 경상북도), 안향숙(사랑海요, 동해안. 함께해요(偕), 원자력)를 비롯하여, ▲캐릭터 부문에 아토리(고려대, 원자력 발전을 뜻하는 'Atomic energy'와 친환경적 이미지인 'Leaf'에서 따온 이름), ▲UCC부문에 15+∞(부산가톨릭대,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를 상징하는 로봇을 창작하여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당위성을 부각시키는 동영상 제작) 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이 공모전에 수상된 작품들을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는 원자력산업진흥․연구개발․전문인력 양성․안전문화 확산으로 원자력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키 위해 원자력클러스터 블로그 제작, 그라피티 게첨, KTX홍보동영상 시현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인선 경북도정무부지사는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가 세대간의 갈등 해소와 미래 60년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경북도의 기획상품을 강조"하고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 우리나라 원자력 수출전진기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에 대한 더욱 큰 이해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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