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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함께 잘살고 신명나는 농어촌' 만들기 위한 정책방향 제시

긍정의 뉴스 2013. 1. 16. 11:03

-“함께 잘살고 신명나는 농어촌” 만들기 위한 정책방향 제시

 


경북도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함께 잘 살고 신명나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경북도 농수산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최웅 농수산국장은 "우리 농어업, 농어촌은 최근 FTA, 고령화, 탈이농 심화, 빈번한 기상재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융복합화를 통한 6차산업화, 생명산업․국가안보 산업으로서의 역할 부각, 귀농귀촌, 농협 신경분리 등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환경도 동시에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 국장은  이러한 변화의 틀 속에서 경북 농어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어 '함께 잘 사고 신명나는 농어업․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농어업, 신명나는 농어촌'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인적혁신, 영역파괴, 가치혁신을 경북 농어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 3대전략으로 채택했다.

이를 위해 향후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중점과제로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농어업 인재양성, *네덜란드형 수출농업 토대 마련, *함께 잘사는 마을영농 실현, *농어촌을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 *수입산과 차별화된 친환경 먹거리 공급 확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선진축산 실현, *소비자와 통하는 유통고속도로 구축, *동해안을 돈되는 바다목장 조성, *미래성장동력으로 5대 생명산업 육성, *신․경분리 연계 농협협력관계 강화로 선정하고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행복 농어촌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금 우리 농어업이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세계의 많은 리더와 미래학자들이 농어업의 미래를 희망으로 말하고 있고, 경북은 그동안 많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위대한 경북의 혼이 있다'며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자세로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한다면 ?희망이 있는 농어업, 미래가 있는 농어촌'은 그리멀지 않을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김 지사는, "경북 농어업이 한국 농업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국가 발전의 한 축이 되도록 새로운 판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