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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 화제

긍정의 뉴스 2013. 1. 8. 18:15

 

지난해 12월 27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송년의 밤"에서 진행을 하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150명에게 연말선물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된 생활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경찰관이 있어 귀감이되고 있다.


주인공은 구미경찰서 정보보안과 북한이탈주민(일명 새터민) 신변보호담당관인 보안계장 윤 기웅(46세. 사진)경감이다.


윤 경감은  구미지역  27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발 빠른 활동으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열정을 쏟고있어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 계장은 구미경찰서 보안협력위원들의 협조로 지난 해 12월 27일 구미웨딩에서 가진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 깔끔한 외모와 구수한 화법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150여명 전원에게 연말 선물을 전달했다.


또 지난 4일 지역 정착에 성공한 전모씨(여, 36세) 등 이탈주민 2명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소속 장일국 전문상담사와 가진 오찬 겸 간담회 자리를 마련 공무원이 희망인 이들에게 수험서 2권을 자비로 구입, 전달하며 “꾸준한 준비만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지역 북한이탈주민 관련단체 및 지원단체 동향을 파악, 이들 단체들을 통한 지원체제 확보로 이탈주민들의 자립과 생활의 안정정착을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 결과 지역 L모기업 협조로 이달  말 지역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을 초청하는 만찬행사를 마련 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의 초, 중, 고생 자녀 30여명에게  장학금수여 와 중학입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한편 주인공인  윤 계장은 “지역에 살고 있는 성실하고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을 냉대와 무관심에서 애정과 관심으로 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