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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일은 시민이 참여하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실시

긍정의 뉴스 2013. 1. 8. 13:23

 

구미시에서는 겨울철 지속되는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상황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절전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1.10일(목) 오전 10:00~10:20(20분간)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대비세부실시계획을 수립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소방방재청 합동으로 실시되며, 1.10일(목) 오전 10시에 민방위 훈련경보(싸이렌)가 송출되면 전력 비상단계중 예비력 200만kW 미만 경계단계가 발령되고 가정, 상가,사무실,산업체에서는 절전가능한 전기 사용을 자율적으로 중지하며,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전기사용을 중지(의무절전)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 전력사용을 최소화하여 정전발생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자율절전 훈련대상 분야별 행동요령으로 가정에서는 조명을 소등하고, 난방기기 등 가전제품 사용을 일시 중지하고, 상가, 사무실 등 일반건물에서는 난방기기 사용중지, 안전 및 보안을 위한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일제 소등하고, 자동문 및 에어커튼 사용중지, PC등 사무기기 전원을 일시 차단하며, 산업체에서는 가능한 범위내조업 조정을 실시하고 사무실․ 공장내부의 조명을 최소화하고 난방기기 사용을 일시 중지하는 것이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전력수급 불안에 위기의식을 가지고 훈련에 자율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읍면동에서는 자원봉사단체, 통․리(반)장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광판 송출, 현수막 게시, 앰프방송, 홍보전단물 배부, 대단위 아파트에 구내  방송을 실시하여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체에 대하여는 기업사랑본부를 통해 공문 팩스발송 및 SMS 전송(1050여개사)하고, 기업사랑도우미가 담당 기업체에 직접 전화하여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훈련에 적극 참여하도록 계도함과 동시에 대기업(30여개사)은 실무담당자를 직접 방문하여 훈련참여를 독려하고, 지방공기업 및 유관기관에는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여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지속되는 전력비상사태에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절전의 생활화로 전력수급 불안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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