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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절기 공사중지 조치

긍정의 뉴스 2013. 1. 2. 09:43

경북도는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동절기 도로공사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동해관련 공종에 대해 2013년 1월 1일자로 동절기 공사를 중지키로 했다.

동절기 도로공사 현장의 품질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하여 콘크리트 공사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했고, 공종상 부득이 할 경우 반드시 발주기관에 사전보고 승인 후 감리(감독)가 입회해 시행토록 조치했다.

동절기 도로결빙 및 폭설 등 취약 지역에는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등을 현장에 비치 동절기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에 나섰다. 

또한 겨울철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를 위해 공사장내 노면, 가도를 정비하고 폭설 등 각종 재난 재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를 확보토록 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대비해 현장에 비상연락망을 재정비 하는 등 제반 준비를 갖추도록 했다.

한편 최대진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동절기 공사중지는 공사의 품질관리와 안전시공을 위한 조치라”며  “내년에 도에서 발주하는 동명~부계간 도로 건설공사 등 모두 44건 2,010억원의 공사를 조기에 발주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안전한 도로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