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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산업으로 미래 경북의 먹거리 마련한다

긍정의 뉴스 2012. 12. 26. 17:34

-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경상북도는 원자력 산업으로 미래 경북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도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4일 울진원자력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김관용 도지사에게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인  12개 사업 13조 5천억 규모의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국책과제 선정 및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원자력박사에서 기능인력까지, 원자력인력양성체계 완성을 위해 지경부.경주시.한수원과 함께 지난 2011년 10월 경주시 양북면에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단(GNTC)을 설립 특수용접 등 3개 과정, 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총사업비 607억원 규모의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울진 평해공업고등학교를 교과부로부터 원자력마이스터고로 지정받아 내년 개교예정, 동국대(경주),  등 원자력 관련 전공학과 개설 및 포스텍 대학원에 첨단원자력공학부 설립을 지원 도내에서 기능인력에서부터 고급 박사과정까지 원자력관련 인력양성 체계가 완성됐다.

뿐만 아니라 원자력산업 육성기반을 마련, 원자력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조직 및 제도 정비를 통해 사안별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따라서 2013년도 원자력클러스터 추진방향으로  원자력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원자력 시설 해체.제염 산업육성’ 워크숍을 개최 정부의 ‘원자력 시설 해체 핵심기반기술개발계획(안)」에 대한 경북도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력시설 해체.제염 산업의 선점과 기반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13년은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는 한편, 원자력 제염, 해체산업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2030년 50조원에 이르는 원자력 제염.해체시장을 경북이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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