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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혼, 지금 여기 되살아나다

긍정의 뉴스 2012. 12. 20. 17:50

- 경북정체성 통합포럼 개최, 화랑・선비・호국・새마을 핵심키워드

경북도는 21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66명의 포럼위원을 비롯해 초청내빈,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경북의 魂, 지금여기 되살아나다’라는 주제로 경북정체성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경북정체성 통합포럼은 경북정신의 참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발전가치를 찾아내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경북정신을 재조명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게 계승 발전시켜, 미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열린다.

또  이번 행사는  그동안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분과별로 개별 진행해 온 연구 활동을 포럼위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분과별 핵심 키워드를 발표하고 외부에서 전문가를 지정 토론자로 초빙 객관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토론후 포럼위원 전원이 함께 분과별 키워드를 심층토론하고 새로운 정책과제 발굴을 모색할 계획이다.

민선5기 출범시  경북도가  추진 탄생하게 된 경북정체성포럼은 올해로 2년째를 맞으며 지난해 10월 11일 경북도청에서 화랑분과, 선비분과, 호국분과, 새마을분과 등 4개 분과 총 58명의 전문가로 구성 후 ,8명의 전문가를 추가 위촉 운영되고 있다.

향후 ‘경북정체성포럼’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개 분과별로 연구를 더욱 심화해 신도청 이전 시기인 2014년도 경북정체성의 실체, 곧 현대적 ‘경북정신’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구와 병행해 우수한 경북정신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정체성 확립과 관련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시책을 발굴 경북도 및 국가차원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경북정체성 포럼 위원들이 치열한 논쟁을 통해 이론적 연구와 대내외 홍보 활동을 많이 해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경북이 가면 길이 되고 역사가 돼온 저력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새롭게 대한민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럼위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