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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시골농부’ 장애인 150명에게 사랑의 무청시래기 기증

긍정의 뉴스 2012. 12. 20. 17:49



김천 마을기업 ‘시골농부’(대표 이복기)는 지난 12월 20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청시래기 300㎏(150박스)를 지역 장애인 150명에게 기증하였다.


‘시골농부’는 부항댐 수몰 이주민과 사등리 주민이 합심해 만든 공동체로 청정지역 부항면에서 농사지은 무를 재료로 무청시래기, 우거지 등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마을기업이다.

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복기 시골농부 대표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우리 시골농부에서 정성스레 만든 무청시래기 맛을 보여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눔을 통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