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경북도 2012 건축행정종합평가 발표

긍정의 뉴스 2012. 12. 17. 17:37

경북도가 17일 발표한  건축행정종합평가결과 최우수상 고령군, 우수상 김천시, 의성군이  선정됐다.

이번 건축행정 종합평가는 선진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주민의 건축 민원에 대해 지원노력하고, 각종 조례 정비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 건축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2012 경북건축문화제에서 위상을 높이고 건축발전을 위한 시군의 노력 방안 등이 평가의 지표로 높이 반영됐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령군은 건축행정의 선진화와  ‘고령군 한옥형 경사지붕 주택표준모델 개발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한옥특성을 살린 주택경관개선 우수사업을 시행하는 등 건축행정의 선진화와  ’제16호 태풍 산바‘의 피해로 인한  재난대응 업무에도 우수한 것이 인정됐다.

또 우수 기관인 김천시는 ‘제5차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순회포럼’을 유치 경북도 실정에 맞는 국가적 정책과 혁신도시경관디자인분야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고, 농어촌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하기 위한 주택개보수사업 추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점이 인정됐다.

이 밖에 의성군은 고속도로 및 국도변 미관과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등이 인정됐다. 

  김시일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도민의 보금자리와 삶의 터전을 만드는 건축행정이 시군마다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특수시책과 역점사업들을 개발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건축행정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향후 공정하고 선진화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아낌없는 제도적 지원과 업무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시.군의 우수시책은 2013년도 업무 연찬 사례 발표를 통해 전 시군으로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