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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찰옥수수 마을기업, 2012년 행정안전부장관 우수마을기업 선정

긍정의 뉴스 2012. 12. 11. 19:42

 


 2012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군위 찰옥수수 (대표 : 손태원)가 올해 찰옥수수 판매로 7억4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마을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부자농촌 만들기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위 찰옥수수는 2009년 옥수수 재배농가 90호 중 40농가가 영농조합법인을 결성 냉동창고 330㎡ 가공실 33㎡, 일반창고 660㎡의 사업장을 갖추고 26명이 운영하며, 연인원 2천여명의 농촌일자리 창출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군위 찰옥수수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2009), HACCP 인증(2012년)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향상으로 ‘알록이 찰옥수수’ 자체 브랜드를 개발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며 꾸준한 신장세로 이어 군위 찰옥수수 마을기업은 이번 행안부 평가에서 2012년 우수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장관으로부터 상사업비 2천만원과 인증서 받는다.

손태원 군위 찰옥수수 마을기업 대표는 “2006년 대도시에서 귀농 양봉으로 시작하며 부업으로 옥수수를 재배한 것이 2012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며  “이번에 받은 상사업비 4천만원으로   공동생산 가공 판매 시스템을 도입 지난 5월부터 1억 5천만원의 매출 신장세가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도에  새로운 브랜드 개발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경북도가 마을에서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문경새재에서 전국 처음으로 대한민국 박람회를 개최 141개 마을기업 505명이 참가, 전시.판매를 통해 경영 노하우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마을기업의 인지도를 높였다”며 "내년도에  좋은 제품을 갖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등 마을기업 육성에 행.재정적인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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