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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명품 브랜드를 창출한다

긍정의 뉴스 2012. 12. 7. 16:21

- 경북관광포럼 제3차 순회 심포지엄 개최

경상북도는 12.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안동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서 경북관광 포럼위원, 관광전문가, 유관기관, 시군 관광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명품브랜드를 창출한다!」라는 주제로 경북관광포럼 제3차 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5월 시군에서 컨설팅과제를 신청 받아  심사 후 3개시군(안동, 고령, 칠곡)의 과제를 연구 위원들이 현장 컨설팅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심포지엄 주요내용은 특별강연으로 관광분야 성공사례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강원도 “남이섬” 강우현 대표가 『남이섬 성공스토리와 경북관광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과 시군 컨설팅 연구과제인 ① 칠곡군 종교유산탐방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방안(김경호 아삶공생태연구소장), ② 안동시 월영교 주변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박영선 마을디자인 대표)③ 고령군 운라지구 운영프로그램 및 재원 확보방안(임정빈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사)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번 컨설팅 연구내용은 관광포럼이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시군의 관광분야 연구과제를 신청 받아 연구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그 동안 경북관광포럼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원장 이성근) 수탁, 전국 관광전문가 62명을 위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6월 출범하여 23개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18개 과제를 정책에 반영했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군의 관광자원개발 과제를 연구하고 이를 시군 관광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라 시군 관광자원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경북 유일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구 개발하여 전국 관광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