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이 가족과 사회로부터 격리된 무 연고 할머니를 행정당국과 연계를 통해 기초수급자 혜택을 받도록 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상을 심어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주경찰서 건천파출소 임상길 경사로 임 경사는 최근 경주시 건천읍 화천3리 백석암 인근에 전기, 수도시설도 없는 빈집에서 무연고 배 모(여 .67)할머니가 홀로 추위와 배고픔에 고단한 삶을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배 할머니를 찾았다. 그러나 할머니는 가족과 사회로부터 오랫동안 격리된 생활 탓에 도움의 손길을 완강히 거부하는 배 할머니를 꾸준 설득 지문을 채취 연고자를 찾았으나 할머니를 인수할 가족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타까웠다. 따라서 임경사는 경주시청을 찾아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설득 끝에 배 할머니가 기초수급자 혜택을 받아 매월 일정 생활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줘 훈훈한 미담이 되는 등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상을 심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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