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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생명건강산업특화단지 조성 기본구상

긍정의 뉴스 2012. 11. 19. 15:15

 

- 삼백의 고장 상주, 21세기형 기능성양잠의 메카로 거듭난다

 


경북 생명건강 산업특화단지 거점별 기본구상도


경상북도는 11월 20일(화) 오후 3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생산자 단체, 경북대학교 연구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생명건강산업특화단지조성 기본구상” 최종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구상은 21세기 화두인 건강과 웰빙에 대한 시대적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입는 양잠’에서 ‘먹는 양잠’으로 대전환하는 ‘생명건강산업’을 육성키로 하고 이를 위해 예로부터 삼백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상주지역에 생명건강 인프라를 구축하고, R&D 및 교육, 휴양․관광 상품화를 통해 신성장 지역발전 모델로 개발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에 따르면 상주시 이안면을 중심으로 산뽕의 특성을 반영한 전국 최대 규모의 산뽕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두곡리에 위치한 400년 뽕나무(경북지방문화재기념물 1호)의 상징성을 마케팅해 나가는 한편, 은척면에 소재한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한방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해 주변 일원을 세계최고의 생명건강 휴양 및 의료산업의 중심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는 상주의 특화된 한방과 생명건강산업을 접목시킨 건강전원휴양마을, 건강테라피센터, 건강체험타운, 은자골 장수공원 사업과 연계한 투어로드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와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소와 연계 및 주변개발을 통해 잠사관련 기술개발․연구, 전문 인력 양성, 가공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생산․가공․교육․연구개발이 원스톱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고, 아울러 오봉산권역은 허씨비단 등을 중심으로 전통양잠산업 육성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