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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사과 대만수출 올해 첫 선적

긍정의 뉴스 2012. 11. 14. 11:13

사과 1차 12톤(36백만원) 대만 수출길 올라




상주시는 11월 13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지점장 김성환)에서 2012년산 만생종(후지) 상주사과 12톤(10kg 1,200상자, 36백만원)을 대만 수출을 위한 올해 첫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올해 대만으로 수출하는 상주사과는 선과장 및 저장창고의 사전검역은 물론 재배지 검역, 농약 안전성 잔류검사 등 ‘한국산 생과실 대만수출검역요건’에 합격한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수출단지 45농가 36ha에서
생산된 사과에 대하여만 수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상주사과 주 수출국인 대만 측에서 수입 통관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의 전수실시 등 까다로운 검역요건 강화와 내수시장 사과 가격의 상승으로 전반적인 수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금년 작황호조로 작년도 사과수출량(120여톤)보다 배가 증가된 240여톤(7억2천만원)을 수출할 것으로 상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선적식에서 수출단지 관계자 및 회원 농가를 격려하면서 “자연재해와 외부 환경변화에 취약한 농산물의 특성상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 농산물 수출의 지속적인 증대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 상주사과를 대만 뿐만이 아니라 홍콩, 동남아, 미주 지역 등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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