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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규모전원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체결

긍정의 뉴스 2012. 11. 14. 11:13

-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기반조성사업’ 탄력





상주시에서는 11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체결한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은 공성면 평천리 ‘농골 귀촌마을‘ 5가구, 화남면 동관리 갈령 귀촌마을’ 9가구로, 서울 및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인들로 협의체를 구성, 대표를 선임하고 이달 중순부터 주택건축에 들어가 올해안에 완공, 입주하게 된다.

공성면 평천리 입주자 대표 ‘유연상’씨는 서울에서 건축관련 일에 종사하여 왔으며 “공성면에 먼저 귀농한 후배의 소개로 상주시의 공동체 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시책을 알게 되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순후한 인심, 다양한 농특산품 등이 상주 정착을 결심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주시는 귀농귀촌에게  필요한 영농정보와 영농교육, 행정컨설팅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마을 이외에도 현재 6개소 89가구 규모의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이 부지매입을 확정하고 건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주시와 각종 행정절차 등을 협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