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산물 불산사고와는 무관 우수 농산물 생산실천 결의

구미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불산누출로 인한 구미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키 위해   250여명의 농업인과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우수농산물 생산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 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 생활개선회 구미시연합회,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구미시4-H본부,구미시4-H연합회원이 참석한 기념행사에에서  WTO시대의 여건변화와 식량생산 과제라는 주제로 정명채 건국대교수이자 늘푸른대표가 특강을 통해 세계농업 환경과 안보 차원에서의 식량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최근 구미 불산누출사고와 관련 구미지역 농산물에 대한 불신의식의 확대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구미지역 농업인들이  최고수준의 친환경 고품질 구미 농산물 생산 실천 결의문을 채택 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남유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 불산유출로 인한 구미농산물에 대한 불신을 조기 타파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며 “농업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신선한 먹거리 공급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