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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옥성 초일목장, 경북도내 첫 체험목장 개장

긍정의 뉴스 2012. 11. 12. 13:31

 

- 치즈 만들기, 요구르트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


 
지난 11월 8일 구미 옥성 풀마실 체험목장을 찾은 도개중학교(교장 김창원) 유다영 김수빈 정유현 제갈민영(사진) 학생은 자신들이 만들어 구운 피자를 들어 보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체험목장은 “풀마실 요구르트/치즈”로 명성이 높은 풀마실 유가공 영농조합법인(대표 엄명호)이 이미 운영중인 유가공장에 추가해 지난 10월 20일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397㎡(120평) 160석 규모의 체험장을 개장한데 따른 것이다.

체험거리는 치즈와 피자 만들기, 요구르트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물론 젖소 우유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목장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신청은 인터넷(http://pulmasil.com)이나 전화(054-481-8899)로 하면 된다.

법인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학교 또는 가족단위로 이미 200여명 정도가 높은 호응속에 체험을 다녀갔으며, 상당수의 학교나 어린이집 등에서 예약도 돼있고, 문의가 쇄도하는 걸로 봐서 앞으로 체험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도개중학교 김말숙 3학년 담임선생님은 “목장체험은 학생들에게 참 유익하고, 비용 때문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일부 학생은 참여가 어려운 실정인데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